美주지사가 사간 진단키트, 랩지노믹스 '불량' 논란에 급락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9.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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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에 수출한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가 불량을 일으켰다는 소식에 랩지노믹스 (2,735원 ▲20 +0.74%)가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날보다 10.16% 내린 3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지언론인 볼티모어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지난 4월에 수입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다량의 오류를 일으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많은 테스트에서 거짓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볼티모어에 있는 매릴랜드 대학 연구소의 케빈 P 켈리 대변인은 지난 2일에서 8일까지 양성 결과를 낸 테스트들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또 랩지노믹스의 제품을 더이상 테스트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장비 또는 운영과 관련해서는 "중요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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