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가트너 '차세대 NAC 대표 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09.22 08:59
글자크기
지니언스 (11,430원 ▼120 -1.04%)가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업 가트너가 발표한 '2020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마켓 가이드'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니언스에 따르면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지니언스의 사업 분야인 NAC에 대해 네트워크 가시성에 기반한 본연의 기능이 중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이기종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 접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지니언스가 보유한 DPI(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술이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목했다. DPI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 대한 맥락(Contextual)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장치마다 저장된 제조사 등 보안 관리·운영을 위한 정보나 취약성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지니언스는 자사 솔루션 '지니안 NAC'가 단말 가시성 확보를 통해 위협에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 보안 관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지니언스사진제공=지니언스


지니언스는 지니안 NAC가 DPI와 연계를 통해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네트워크 접근계층에서 연결된 모든 기기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도 소개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 겸 미국법인장은 "지니언스가 DPI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가시성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세계 유수의 컨설팅 기관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NAC 1등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의미 있는 획을 긋겠다"고 말했다.


지니언스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