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타워 코로나 확진자 발생…서관 일부 폐쇄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20.09.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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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타워 코로나 확진자 발생…서관 일부 폐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LG전자 (90,600원 ▼1,600 -1.74%)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1명이 전날(21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 18일까지만 출근했다.

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을 포함한 서관 모든 사무실에 대해 방역작업은 완료했고 해당 층은 이날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밀접 접촉자의 경우 방역 당국의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수도권 사무직의 30-50% 규모의 직원이 원격 근무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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