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창건 75주년 선전화 제작…"총공격전 적극 추동"

뉴스1 제공 2020.09.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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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진과 함께 공개…조선노동당출판사 제작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축하하는 선전화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축하하는 선전화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10일)을 기념하는 선전화(선전 포스터)들이 새로 제작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선전화는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창작했으며 "당 창건이 선포된 유서 깊은 당 창건 사적관과 붉은 당기, 꽃다발이 형상되고 노동당의 빛나는 발전 행로와 위대한 투쟁의 역사를 가슴 뜨겁게 돌이켜보게 한다"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위대한 우리 당에 최대의 영광을!'이라는 문구는 "경축의 밤하늘에 터져 오르는 축포와 용용히 굽이치는 횃불 행진대오를 배경으로 마치와 낫과 붓을 높이 추켜든 노동자, 농민, 지식인이 형상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천만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당을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 완성해나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선전화는 북한 당국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이번 선전화 제작을 통해 올해 성과 결산일인 당 창건 기념일까지 내부 결속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신문은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창건 75돌을 향한 총공격전에서 기적과 위훈 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 있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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