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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선택 레이스 우승…게스트 없이도 '꿀잼'(종합)

뉴스1 제공 2020.09.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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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캡처© 뉴스1SB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이 게스트 없이도 '꿀잼' 방송을 완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별 맞춤형 '극한의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게스트가 없는 특집으로, 멤버들의 오랜 호흡에서 나오는 '티키타카' 대화가 웃음을 선사했다.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외모 순위를 정하며 살벌한 '디스전'을 펼쳤다. 전소민이 남자 멤버 중 유재석 이광수를 하위권, 지석진을 꼴찌로 꼽았다. 이에 이들 역시 여자 멤버 중 전소민이 꼴찌라고 복수에 나섰다.



이들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봤다. 유재석에게는 'A-다시 태어난다면 못 생겼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MC'와 'B-다시 태어난다면 잘 생겨서 여자에게만 사랑받는 그냥 국민' 중에 선택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A'가 이미 유재석의 삶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석진은 "예전에 재석이가 못 생겨서 클럽에서 정말 인기가 없었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B를 선택했다. 유재석은 "다시 태어나면 박보검이나 조인성처럼 살아봐야지"라고 했다.

또 유재석은 인기의 비결로 'A 지성미 뿜어져 나오는 미중년 페이스'와 'B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수트핏' 두 개의 선택지를 받았다. 유재석은 'A 페이스'를 선택했는데, 동생들은 납득하지 못 하고 분노했다. 지석진은 "자기 얼굴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냐"면서 황당함을 감추지 못 했다.

김종국은 '평생 운동 못 해서 근손실'과 '평생 연애 못 해서 노총각' 두 개의 선택지를 받았다.

지석진은 "애인이 없는 것보다 운동을 못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거다.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다"라며 반대 의견을 보였다.

김종국은 "(운동을 못 하는 건) 모든 걸 잃는 거다"라며 차라리 노총각을 선택했다. 그는 "고민할 이유도 없다. 우리에게 운동 못 한다는 건 이해가 안된다"라고 했다.

최종미션은 '모 아니면 고'에서 멤버들은 장난감 총으로 서로를 저격해 최종 생존해야 했다. 이미 멤버들이 모은 초콜릿으로 총알을 충전할 수 있었다. 시작은 가장 많은 초콜릿을 모은 김종국이 제일 유리했다. 꼴찌는 이광수였다.

김종국과 유재석이 최종 승부를 펼친 끝에 유재석이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오랜만에 추접스럽지 않은 승부였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유재석이 1위, 김종국이 2위를 차지했고 순위에 맞춰 초콜릿이 차등 지급됐다. 보유하고 있던 초콜릿과 합산한 결과 김종국이 최종 우승을 했으며, 유재석은 1개가 모자라 2위였다.

유재석은 상품 추첨에서 태블릿PC에 당첨됐다. 1위인 김종국은 제작진 단체 사진과 의류 관리기를 선물로 받았다. 2연속 고가의 선물이 당첨되자, 제작진 사이에서는 적막이 흘렀다. 하하와 전소민은 멤버들을 위한 마스크 비즈 목걸이를 만들고 퇴근해야 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유재석과 김종국이 선물을 받지 않아, 제작진의 마음을 담은 다른 선물로 대체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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