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3년 '가족센터'로 확대

뉴스1 제공 2020.09.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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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우남관 내 위치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뉴스1배재대 우남관 내 위치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이 보편적 가족 서비스(가족 상담·교육·돌봄서비스 및 세대·이웃 간 교류·소통 공간)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서구는 기존 배재대학교 내에 있던 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서구 정림동으로 신축 이전하고, 명칭도 '가족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다.

2023년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 내에는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을 위한 상담·소통 공간 등이 조성되고,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 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이 들어선다.



대전 서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이나 소통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공간이다.

공동육아 나눔터와 언어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이 마련되면 보편적 가족 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배재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별 상담과 교육, 돌봄지원 등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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