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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부녀 숨진 채 발견…용의자도 '극단적 선택'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0.09.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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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전남 순천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아버지 B씨(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A씨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행적을 찾기 시작했으며, 다음날 B씨의 집 뒤편에서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의 몸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B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나 결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지인인 C씨(40대 남성)를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지만, C씨마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전날 강진의 한 주택 안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5시45분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C씨의 정확한 사인 등은 21일 오전 부검에서 밝혀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C씨의 범행시기와 동기 등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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