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30명대 밑으로 떨어져…하루 26명

뉴스1 제공 2020.09.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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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박애원 5명, 광명 소하리공장 2명 등

20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56명으로 전날에 비해 26명 늘었다. 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20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56명으로 전날에 비해 26명 늘었다. 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 수가 26명으로 사흘 연속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20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56명으로 전날에 비해 26명 늘었다.



도내 하루 감염자는 17일 55명에서 18일 36명, 19일 41명 등 30~50명대를 유지하다 20일 25명을 기록하면서 3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고양 박애원 5명,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3명, 광명 기아자동차 2명, 남양주 북클럽 1명, 진흥글로벌 1명, 해외 유입 2명 등이다.



고양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에서는 3차 전수검사 결과 5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또한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2명이 추가돼 도내 확진자는 총 16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는 5명이다.


시군별로는 고양에서 5명, 성남·시흥 4명, 용인·하남 2명, 광명·남양주·부천·안산·안성·안양·이천·파주·화성 각 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 추가 발생해 도내 총 사망자는 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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