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장예원, 마지막 방송 도중 눈물 '펑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9.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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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장예원 아나운서/사진=장예원 인스타그램


장예원 아나운서가 'TV 동물농장'의 하차 소감을 전했다.

장예원은 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하차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클로징 멘트를 앞두고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MC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장예원은 이어 "어제 잠이 안 왔다. 6년을 함께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보시면서 힐링하는 것처럼 저도 늘 같은 마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말 행복했고 MC,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와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정선희, 토니안도 눈시울을 붉혔다. 제작진 측은 장예원을 위한 기념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MC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방송을 기념했다.


한편 지난 6년 간 SBS 'TV 동물농장'을 진행해온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SBS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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