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신혼집서 라면 레시피 공개…'라면집 딸' 함연지 누구?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0.09.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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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SNS/사진=함연지 SNS


'라면집 딸' 함연지가 한강뷰 신혼집을 공개하며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1992년생 올해 나이 29세다.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함연지는 2017년 동갑내기 남편과 6년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대기업 임원의 아들인 남편 김재우씨는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함연지가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가 "편스토랑을 통해 오뚝 일어나겠다"면서 "아버지께 이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되게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라면집 딸답게 냉장고부터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창고까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그는 가문을 걸고 미역국 라면, 굴라면 등을 조합한 새로운 라면을 선보였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함연지의 레시피에 이연복 셰프도 극찬했다.

또 그는 할머니와 엄마를 이어서 물려받은 50년 된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대학교 입학 선물로 아빠에게 받은 가방도 꺼냈다. 함연지는 "아빠가 생일 땐 항상 꽃다발을 보내셨다. 방학 때 집에 오면 항상 침실을 예쁘게 꾸며두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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