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작별 인사를 남긴 티아고. /사진=티아고 알칸타라 SNS
티아고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남긴 편지에서 "내 경력에 있어 정말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다. 나는 이 클럽(뮌헨)과 7년 동안 뛰며 함께 성장했다. 이제 내 인생의 또 다른 장(Chapter)를 맞이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공, 우승, 즐거움 모든 것이 함께했다. 뮌헨에서 보낸 시간들 모두 자랑스럽다. 어린 시절 나의 꿈을 이뤄준 구단이다. 팬들의 사랑과 전통을 배웠다. 하지만 이제는 굿바이라는 인사를 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 결정은 순수하게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내려졌다. 축구 선수로서다. 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다"고 이적 결정을 설명했다.
/사진=티아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