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군살제로 완벽 몸매…요가여신 자태

뉴스1 제공 2020.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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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키이스트 © 뉴스1김정은=키이스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이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보디라인을 드러낸, '초집중 모드 요가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0월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극본 황다은)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재력을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맡아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정은이 환상적인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요가 여신' 포스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극 중 심재경이 심신 수련을 위한 요가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장면. 심재경은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자태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요가복을 입고 등장, 한쪽 다리로 서서 온몸을 지탱한 뒤 균형을 잡는 동작을 취해 보인다. 이어 몸이 활처럼 휘어야하는 유연성이 동반된 고난도 스트레칭 동작까지 막힘없이 펼쳐내는 것.



특히 심재경은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명상에 잠겨, 체력 관리 및 자세 교정뿐 아니라 내면 단련에도 힘쓰는 '완벽녀'다운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취미에서까지도 완벽을 추구해 온 '퍼펙트녀' 심재경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김정은의 요가 수련 장면은 지난 8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 스포츠 센터에서 촬영됐다. 실제로도 수준급 요가 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환복을 한 후 매트 위에 앉아 스트레칭으로 미리 몸을 풀어가며 다양한 요가 동작을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김정은은 본격 촬영에 돌입하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고난도 요가 자세를 척척 소화해내는가 하면, 여러 번 반복되는 촬영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똑같이 동작을 완성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워낙에 김정은이 요가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기대를 많이 했지만, 어려운 요가 동작을 생각보다도 더 매끄럽게 소화해내 매우 놀랐다"며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완벽을 추구하던 심재경의 흠 없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역대급 사건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가장 안전하다 생각했던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함께,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 안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오는 10월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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