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소폭 강세…LG화학 2% 반등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9.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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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4% 오른 2414.3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5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35억원, 기관은 280억원 순매도 중이다.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등이 소폭 오름세다.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LG화학 (381,500원 ▲9,500 +2.55%)은 이틀만에 2.33% 반등하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사업부의 물적분할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셀트리온 (179,500원 ▼200 -0.11%)은 2.23%, 삼성SDI (422,000원 ▲15,000 +3.69%)는 2.36%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3% 오른 891.6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41억원, 외국인은 23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2.14%, 셀트리온제약 (91,900원 ▲600 +0.66%)은 5.12% 뛰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중화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2·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임상 3상은 내년에 착수해 3~4월쯤 끝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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