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17일 대전사옥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제35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당단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OJSD는 유라시아 횡단철도 운영을 위한 주요 내용을 다루며 ‘대륙철도의 유엔 총회’라 불리는 세계 주요 철도 국제기구 중 하나다.
의장국인 폴란드를 포함한 총 27개국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각국 사장단과 화물·여객·시설차량 등 5개 분과위원회의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업무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라시아 철도 운영을 위한 필수 협약인 국제철도화물운송, 국제철도여객운송의 제·개정에도 의견을 보탰다.
한편 한국철도는 2014년 3월 OSJD 제휴회원 가입 후 2015년 사장단 원탁회의 개최 등 대륙철도 개통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2018년 정회원 승인 후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서울에서 사장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