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thumb.mt.co.kr/06/2020/09/2020091712024760748_1.jpg/dims/optimize/)
‘퐈생방’은 오는 23일 FA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리는 일종의 찾아가는 미디어데이다. 기존에는 4강에 진출한 팀의 감독, 선수, 기자단이 축구회관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가졌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디어데이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최소한의 촬영 인원을 활용해 KFA에서 새롭게 만든 포맷이다.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채로운 코너도 준비됐다. 상대의 베스트 11을 참가팀 감독과 선수가 직접 작전판에 완성하며, 상대 팀 선수의 질문에 답을 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FA컵 4강전을 앞둔 각오와 동시에 각 팀의 감독, 선수의 입담까지 즐길 수 있어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에는 김기동 감독과 최영준, 송민규가 참가하는 포항 편이, 같은 날(18일) 오후 2시에는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 원두재가 참가하는 울산 편이 진행된다. 끝으로 21일 오후 2시 30분에는 김남일 감독과 김영광, 나상호가 참가하는 성남 편이 진행된다.
FA컵 4강전은 23일에 펼쳐진다. 전북과 성남이 오후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하고, 울산과 포항이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