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도권 121명...엿새만에 다시 세자릿수 환자 발생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0.09.17 09:55
글자크기
(서울=뉴스1) 최수아 디자이너 =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 증가한 2만265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이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2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1명(해외 1명), 경기 52명(해외 2명), 충남 9명(해외 1명), 전남(해외)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서울=뉴스1) 최수아 디자이너 =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 증가한 2만265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이다. 신규 확진자 15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2명(해외 1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7명, 광주 1명, 대전 1명(해외 1명), 경기 52명(해외 2명), 충남 9명(해외 1명), 전남(해외)1명, 경북 6명, 경남 3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속보]수도권 121명...엿새만에 다시 세자릿수 환자 발생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엿새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명이다. 국내발생이 145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 12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환자가 세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 11일 116명을 기록한 이후 엿새만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2일부터 86→60→81→71→81→121명을 기록 중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보름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441명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유지하다 이달 3일 195명을 기록한 이래 현재까지 100명대에 머물러 있다. 국내 발생의 경우 지난 13~15일 90명대로 줄었다가 16일 105명을 나타난 후 이날 40명이 더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환자는 계속 발생했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9명이 발생했고 △경북 6 △경남 3 △부산 2 △대구 2 △광주 1 △대전 1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전남·제주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5명과 3명이다.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4 △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캐나다 각 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터키 유입환자가 우즈베키스탄 유입 사례로 재분류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 104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선 뒤 2일 이후 123→154→157→159→163→162→150→154→169→175→164→157→157→158→160명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망자는 5명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372명으로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4%다. 완치자는 233명이 늘어 지금까지 1만9543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85명 줄어든 2742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확진자를 포함해 219만189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대비 1만3060명 늘어난 수치다. 이중 214만3727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5508명은 검사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