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한시폐쇄(9.26.~11.8.)구역 안내도./자료=서울시 제공
하늘공원은 18만5000m2 규모의 억새밭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 매년 가을(9월~ 11월) 많은 시민들이 찾는(평균 평일 2만명, 주말 및 공휴일 10만명), 서울시의 대표적 명소다.
이번 하늘공원의 한시적 개방 중단기간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44일간이다.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일체의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
아울러, '2020년 서울억새축제' 역시 취소해 올해는 하늘공원의 억새를 만나볼 수 없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60만여 명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축제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늘공원을 한시적으로 폐쇄하고 억새축제도 취소했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에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공원시설의 철저한 방역 실시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