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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에 발목잡힌 文 지지율, 3주 연속 부정평가↑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0.09.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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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리얼미터 제공/사진=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하며 50%대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안에서 다소 좁혀졌다.

17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일~16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0.3%(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6.4%(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18.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9%포인트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이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실언' 논란이 문 대통령 지지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층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7.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9.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TK(대구경북) 지역, 충청권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각각 지난주 대비 9.4%포인트, 9.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감소하던 2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4.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도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3.1%포인트 올랐고, 중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18세 이상 유권자 2만76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2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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