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상이X이초희가 밝힌 #한다다 #다재커플 #성장(종합)

뉴스1 제공 2020.09.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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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1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와 이초희가 '철파엠'을 달콤함으로 물들였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최근 종영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상이와 이초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상이와 이초희는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회상했다. 이초희는 "처음에 이상이가 씩씩하게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으며, 이상이는 "이초희는 낯을 가렸다"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이초희, 이상엽과 많이 친해졌다며 두 사람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초희는 나보다 인생 선배인 게 느껴진다"며 "무게감이 있어서 하고자 하는 게 있으면 밀고 가는 게 있다. 강인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엽에 대해서는 "내가 형과 많이 만나지 않았나. 형이 개그 욕심, 웃음 욕심이 있다"며 "본인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웃기려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대화 중 DJ 김영철은 이상이와 이초희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드라마 속 최고의 장면을 무엇인지 물었다. 이상이는 "선 장면이다. 그 장면을 계기로 재석이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라고 했으며, 이초희는 "재석이가 다희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이라고 했다.

이어 인기를 느끼냐는 질문에 이상이는 "나갈 일이 없어서 많이는 못 느끼지만 SNS로 느낀다"고 했으며, 이초희는 "팬들이 드라마가 끝나고 '언제나 다재는 내게 봄이야'라는 댓글을 달아줘서 눈물이 나왔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초희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라고 했으며, 이상이는 "나도 이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해보니 많은 걸 느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상이와 이초희는 지난 13일 종영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커플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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