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1
이날 이상이와 이초희는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회상했다. 이초희는 "처음에 이상이가 씩씩하게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으며, 이상이는 "이초희는 낯을 가렸다"라고 말했다.
대화 중 DJ 김영철은 이상이와 이초희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드라마 속 최고의 장면을 무엇인지 물었다. 이상이는 "선 장면이다. 그 장면을 계기로 재석이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라고 했으며, 이초희는 "재석이가 다희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이라고 했다.
이어 인기를 느끼냐는 질문에 이상이는 "나갈 일이 없어서 많이는 못 느끼지만 SNS로 느낀다"고 했으며, 이초희는 "팬들이 드라마가 끝나고 '언제나 다재는 내게 봄이야'라는 댓글을 달아줘서 눈물이 나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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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초희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라고 했으며, 이상이는 "나도 이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긴 호흡으로 연기를 해보니 많은 걸 느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상이와 이초희는 지난 13일 종영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커플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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