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우호적인 영업환경…저가매수 기회-NH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9.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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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긴 장마, 늦은 추석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낮은 여행 등의 상품비중이 줄어들어 매출 총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출수수료는 연 인상률 5% 전후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근무 등으로 전사 경영 효율성도 더욱 높아져 영업이익률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향후 미디어 커머스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언택트 소비 확산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원은 "동사 배당도 매력적"이라며 "올해 주당 배당수익은 약 7000원, 현재 주가 기준 수익률은 5.2%다. PER(주가수익률)도 7.4배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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