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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이콘택트' 천명훈 vs 노유민, 극과 극 결혼관…NRG 활동 위기

뉴스1 제공 2020.09.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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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콘택트' 천명훈과 노유민이 결혼에 대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NRG 천명훈이 노유민을 소환해 눈맞춤을 진행했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천명훈은 "결혼을 하고 싶다가도 하기 싫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며 노유민을 지목해 궁금증을 안겼다. 천명훈은 노유민에 대해 "사육당한다. 자유가 없다. 나쁜 말로 하면 노예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이어 천명훈은 노유민의 결혼 이후 그와 술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다며 "외출, 자유, 발언권, 선택권이 없다. 사적인 만남이 현재 불가능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NRG 활동을 함께하는 것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것.



그러나 정작 당사자 노유민의 의견은 달랐다. 노유민은 "결혼생활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내 때문에 개과천선했다. 나를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다"며 결혼과 아내에 대해 극찬했다. 더불어 노유민은 "노예 결혼 생활은 요즘 트렌드다. 이런 결혼생활도 행복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노유민은 식사부터 옷, 피부, 머리, 양말, 속옷까지 모두 아내가 관리한다며 "아내가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을 정해준다. 저는 그 스케줄에 따르기만 한다. 아내가 허락 안 해줬으면 '아이콘택트'도 못 나왔다"고 웃었다. 한 달 3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는 노유민은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밥을 많이 사주신다"며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유민은 "365일 중에서 364일 말을 잘 들으면 축제 같은 하루가 온다. 큰 선물이 있는데 그것에 반한다. 아내가 멋있다"고 전하며 "다시 결혼하더라도 지금의 아내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눈맞춤을 통해 천명훈은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NRG 노유민'으로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었지만, 노유민은 끝내 천명훈의 제안을 거절하며 가정을 선택했다. 노유민은 "1순위는 아내, 2순위는 아이, 3순위가 NRG다"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아내뿐만 아니라 아빠로서 아이들과의 시간도 포기할 수 없다는 태도를 밝혔다. 노유민은 "형도 결혼하면 알게 될 거다"며 천명훈을 끌어안고 "그래도 형 제발 나 버리지 말고 이끌어 가 달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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