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X신인선X류지광, 닭싸움 금메달…'강남스타일'로 자축

뉴스1 제공 2020.09.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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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 뉴스1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뽕숭아학당' 임영웅 팀이 닭싸움 종목에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트육대가 열렸다. 첫 대결로 닭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 신인선, 류지광이 속한 톨게이트 팀은 이찬원, 황윤성, 김희재가 뭉친 소년시대를 꺾고 승리했다.

결승에서 마주한 두 팀은 남다른 의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임영웅 팀은 큰 키를 내세워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찬원 팀은 이들에게 쫓기며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찬원, 김희재는 "왜 이렇게 세냐. 많이 맞았다. 키 차이 때문에 질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해 했다. 승리를 가져간 임영웅은 "믿을 수 없는 결과였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영웅, 신인선, 류지광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자축해 눈길을 모았다. 임영웅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댄스 장르까지 섭렵했다. 신인선과 류지광 역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춤까지 추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빤 키큰스타일"로 개사해 부르는 모습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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