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노유민 결혼후 노예처럼 살아" 한달 용돈 3만원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9.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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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그룹 NRG 천명훈이 노유민의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천명훈과 노유민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함소원이 함께했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노유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사육당하는 느낌이다. 자유가 없다. 더 나쁜 말로 하면 노예처럼 산다"고 말했다.

그는 "노유민은 외출의 자유, 발언권, 선택권 등이 없다. 결혼 이후에는 사적인 만남도 안 된다. 노유민의 결혼 후 술자리를 함께한 적이 없다"며 "노유민처럼 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결혼 생활 너무 좋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내 때문에 개과천선했다"며 다른 입장을 밝혔다.

노유민은 "피부 관리도 와이프가, 양말 속옷도 와이프가 챙겨준다. 방송 스케줄, 아이들 스케줄까지 통으로 일주일 스케줄을 정해준다. 저는 그 스케줄에 따르기만 한다"며 아내가 정해준 스케줄을 따르는 것에 만족하고, 지금이 행복하다 밝혔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노유민은 "이 세상 하늘 아래 제 돈은 없다. 아내 돈만 있다. 한 달 용돈이 3만 원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은 "진화 용돈이 한 달에 100만 원이다. 깎아야겠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제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밥을 많이 사주셔서 (괜찮다)"라며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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