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이상이 생겨 교체된 NC 다이노스 박석민.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박석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3회초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3회말 수비에서 도태훈과 교체됐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몸에 이상이 생겼고, 보호 차원에서 바꿨다.
최근 몇 년간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박석민은 올 시즌 이날 전까지 타율 95경기에서 타율 0.285, 10홈런 48타점, 출루율 0.411, 장타율 0.431, OPS 0.842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