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예매 관련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온라인과 전화 신청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이날은 경로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체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해 예매 가능하며 일반인 대상으로는 16일 경부선을, 17일 호남선 열차표를 사전 판매한다. 2020.9.15/뉴스1
올해 추석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PC, 모바일 기기를 통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부선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9~30일이고 귀경객은 10월 3~ 4일로 분산됐으며 귀성일 하행선과 귀경일 상행선은 모두 100% 예매율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추석 승차권은 17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재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17일 오후 3시부터 평소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SRT앱, 홈페이지, SRTPlay, 역, 자동발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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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열차 내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특히 입석발매가 없는 만큼 반드시 승차권 구매 후 열차를 이용해 달라"며 "구매한 승차권 결재도 지정된 기한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