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카톡으로 보험 가입하고 보험금 청구해요"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09.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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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톡사진=카카오톡


현대해상은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보험료 확인과 결제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갱신은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또 창구 방문이나 팩스 발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간단한 인증과 구비서류 등록 등을 통해 고객 본인의 100만원 이하 보험금 청구와 대출 업무를 24시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과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문자메시지 전송이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자동차보험 마일리지특약의 주행거리 사진 등록 등의 업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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