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사자'론 역부족…기관·외인 '팔자'에 코스닥 900선 밑으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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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증시가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도 900선을 밑돌고 있다.

16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7% 떨어진 2439.35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22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38억원, 외국인은 7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통신업이 1%대 약세다. 운수창고는 2.17%, 운수장비는 1.74% 상승 중이다.

추석 물류 대목을 앞두고 CJ대한통운 (125,100원 ▼2,100 -1.65%)이 10.77%, 한익스프레스 (4,440원 ▼10 -0.22%)가 3.86%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주인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2.23%, 기아차 (118,200원 ▲1,600 +1.37%)는 4.82% 뛰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가 1.44%, 삼성전자가 0.16%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0.22% 내린 897.5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개인매수세에 장중 900선을 웃돌았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반락했다.

기관이 9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482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6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씨젠, 알테오젠, 에이치엘비, CJ ENM은 1~7% 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0.44%, 케이엠더블유는 3.14%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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