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삼성 스마트폰 있으면 '목소리'로 결제한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9.16 13:01
신한카드는 16일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목소리로 스마트폰 터치결제 앱(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매장 결제 과정을 간편하게 해주는 '보이스(Voice) 터치결제' 서비스를 오는 2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시스템 '빅스비'가 내장된 스마트폰에 신한카드 간편결제 앱 '신한페이판'을 깔면 '보이스 터치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켜줘"라고 호출 하면 결제 창이 스마트폰 메인 화면에 곧바로 뜨는 방식으로 결제가 진행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터치결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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