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비즈니스대상'에 출품한 국립현대미술관 홍보 영상 과천편. /사진=유튜브 캡처
올해는 60여 개국 총 3800여 편의 작품이 경영, 마케팅, 홍보, 고객서비스, 신제품 등의 분야에 출품돼 경쟁했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층위의 관람객 인터뷰를 통해 각 관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색다른 캠페인 아이디어는 전 세계 문화·예술 기관에 영감을 줄 수 있을 만큼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년 ‘홍보 부문’, 2019년 ‘브랜드 경영 부문’에 이어 캠페인 영상으로 3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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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9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4관 체제를 맞은 원년으로, 각 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맞춤형 관람객 인터뷰 형식으로 캠페인이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활용해 친근한 미술관, 열린 미술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오는 12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