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 635가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물량이다.
서울은 월별로 10월에 2807가구, 11월 702가구, 12월 858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1만3951가구, 1만5083가구, 1만9500가구에 입주가 이뤄진다.
지방은 10월 부산전포(2144가구) 아산탕정2(865가구) 등 8036가구다. 11월에는 세종시(1538가구) 양산물금(1042가구) 등 1만91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12월에는 대전용운(2267가구) 울산송정(946가구) 등 1만3153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4153가구 60~85㎡ 4만2528가구 85㎡초과 3954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