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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만9000원…'프로' 같은 '아이패드 에어' 나왔다, 출시일은?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9.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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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4. 아이패드 프로처럼 제품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됐다. /사진=애플아이패드 에어4. 아이패드 프로처럼 제품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됐다. /사진=애플




애플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애플 이벤트'를 열고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8세대'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4는 77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내달 출시 예정이다. 아이패드 8세대는 44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미국 등 25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출시일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4는 10.9인치 화면에 전면 700만,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상단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ID'가 통합됐으며, USB-C 포트가 적용됐다.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5㎜(나노미터) 반도체 공정 기술을 적용한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했다. A14 바이오닉은 6코어로 전 세대 칩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40%, 그래픽 성능은 30% 향상됐다. 비슷한 가격대 노트북보다 3배 가볍고 그래픽 성능은 2배 이상 빠르다.

제품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애플펜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8세대 /사진=애플아이패드 8세대 /사진=애플
아이패드 8세대는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A12 바이오닉칩'을 탑재했다. 이 칩은 전 세대 대비 CPU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증가했다. 이는 가장 많이 팔린 윈도 노트북 대비 최대 2배,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비 최대 3배 빠르다.


애플은 아이패드 신제품에 환경친화적 설계를 적용, 외장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메인 로직 보드 납땜부 역시 재활용 주석을 활용했다.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아이패드를 내놓은 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원격 수업이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소통이 필요한 현재 시점에서 아이패드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기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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