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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미, 겉으론 조용해도 많은 일 진행 중"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9.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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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관계에 대해 "겉으로 보기엔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북미간 '물밑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주최 대담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우리 스스로는 물론 역내 동맹국들인 일본·한국과의 사이에서, 심지어 북한과도 기회가 어디에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훨씬 더 진전할 수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었다"며 "난 아직 낙관적(optimistic)"이라고 말했다.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미 양측의 공식 접촉은 지난해 10월 스웨덴에서 열린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중단된 상태다. 지난 7월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 방문을 계기로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의 접촉을 시도했으나 북측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미간 물밑접촉이 이뤄지더라도 오는 11월3일 대선 전까지 양국 정상간의 회담 재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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