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 숨져

뉴스1 제공 2020.09.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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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철원 동송읍 장흥리 한탄강 승일교 인근에서 119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제공) /© 뉴스115일 강원 철원 동송읍 장흥리 한탄강 승일교 인근에서 119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철원=뉴스1) 김정호 기자 = 15일 오후 2시19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 장흥리 한탄강 승일교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A씨(26)가 타고 있던 튜브가 빠른 물살에 휩쓸려 수심이 깊은 곳으로 밀려갔고, 이어 A씨가 튜브에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있던 A씨의 어머니 B씨(47)가 구조에 나섰지만 유속이 빨라 구해내지 못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지점의 수심은 6~7m이고, 강폭은 20m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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