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7일 오후 시민들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경북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전남, 경남, 제주도는 오후 3시에,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후 6시 이후 대부분 그치겠다.
이와 더불어 오전 9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8도 △청주 19도 △전주 19도 △강릉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춘천 25도 △청주 27도 △전주 26도 △강릉 27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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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