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제로'였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우려했던 공급 '빙하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는 울산, 강원, 전남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올라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11% 올랐다. 울산이 6.6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타 지방은 1.51% 상승했다. 강원 4.32%, 전남 3.72% 각각 상승했다. 경북도 4.82% 올랐다.
반면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8월 전국 신규분양 아파트는 총 1만631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4만3629가구 대비 63% 줄었다. 수도권 신규분양은 9382가구로 전국 분양 물량의 57.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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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은 분양 가구가 '제로'였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달 1만807가구 분양됐으나 한달 새 분양 물량이 모두 사라져 공급절벽을 보였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풀이된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2447가구, 기타지방에서는 4485가구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