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조리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푸드테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가 약 200조 원에 달하며, 세계시장 규모는 더 크고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
요식업과 해외에서 조리기기 사업을 했던 레알셰프 박성수 대표가 해외시장을 겨냥한 다용도 로봇 요리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시제품은 완성됐으며, 본격 양산과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육류 또는 생선류를 조리할 때는 근적외선 열판이 상부에 위치해 '위에서 아래로' 음식을 가열하는 방식이 된다. 이를 통해 고기를 태우지 않고 익힐 수 있으며, 연기 발생도 최소화했다.
이 특허기술은 고기 굽는 용도로만 한정된 기존제품에서 혁신을 꾀한 레알셰프만의 차별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