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9.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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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8월18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와 카카오뱅크가 협력해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사진제공=카카오뱅크)8월18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와 카카오뱅크가 협력해 출시한 '26주적금 with 이마트'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사진제공=카카오뱅크)


예스24가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예스24 (4,610원 ▲5 +0.11%)는 1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가격 제한폭인 29.77%(390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58분 상한가에 진입하며 올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예스24가 지분 1.97%를 갖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5조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국내 4대 은행사 시가총액 합계를 넘어서는 수치다.



카카오뱅크 지분 4.93%가 있는 한국금융지주 (70,600원 ▲700 +1.00%)는 9.48% 오른 8만5500원, 한국금융지주우 (48,700원 ▼100 -0.20%)는 11.20%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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