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만원짜리 끝판왕 '갤럭시워치3' 티타늄 18일 출시한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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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 /사진=삼성전자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82,400원 ▲1,600 +1.98%)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강화된 건강관리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의 티타늄 모델을 18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은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금속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워치3에 탑재돼 호평받은 건강관리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혈압·심전도(ECG) 측정과 운동추적·수면관리·낙상감지 등이다.



이 외에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 '스마트 캐디'가 기본 탑재됐다. 이 앱은 전 세계 골프장 4만여 개 코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와 코스의 위성지도·항공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골프 코스는 고저차 정보·그린 언듈레이션 등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은 미스틱 블랙 색상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77만 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PXG에디션은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가죽끈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99만 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PXG 온라인 쇼핑몰·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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