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 3Q 분기 최대 매출 예상-이베스트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9.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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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서흥 (21,550원 ▼50 -0.23%)에 대해 3분기 건강기능식품 실적이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흥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8억원에서 195억원으로 16% 상향했다. 매출액은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7~8월 건기식 사업부 실적이 좋았고 9월에도 명절 건기식 선물수요가 증가해 3분기 건기식 매출이 598억원으로 47.2% 증가할 것"이라며 "다른 건기식 OEM, ODM 기업들도 상황이 좋지만 서흥은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추천 근거를 들었다.

서흥 매출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2.2% 성장했고,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23.7%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에도 하드캡슐과 건기식 사업의 고른 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용량(Capa) 증설한 하드캡슐 부문의 이익 개선효과가 4분기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은 물론, 이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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