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케어, 셀리턴과 홈케어 사업제휴 "탈모·두피케어 기기 공동 개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9.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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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메타케어 유지헌 대표(왼쪽)와 셀리턴 김일수 대표가 뷰티헬스케어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메타케어 유지헌 대표(왼쪽)와 셀리턴 김일수 대표가 뷰티헬스케어 공동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타랩스 (1,767원 ▼41 -2.27%)의 자회사 메타케어가 지난 14일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케어 기기 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메타케어의 탈모 메디컬 분야 사업 경쟁력 및 경험과 셀리턴의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기술력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은 14일 오전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신개념 탈모 및 두피케어 기기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뷰티.헬스케어 관련 상품 공동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유통 확대 △제휴 마케팅 등 뷰티.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뷰티 시장에서의 성공적 경험과 의료기기 제조, 해외 수출 등 폭넓은 사업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셀리턴은 메타케어의 탈모 메디컬 기반 사업 경쟁력 및 글로벌 유통 역량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며 “성장하는 홈케어 시장에서 상호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케어는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병원경영지원사업(MSO)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탈모치료제), 코스메슈티컬(탈모케어 샴푸 및 화장품), 의료기기, 의료용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셀리턴은 최근 의료기기 GMP 인증 및 국제 표준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LED(발광다이오드) 테라피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와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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