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차 (235,000원 ▲4,000 +1.73%)는 디지털키를 활용한 '픽업앤대리',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업앤대리'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달라도 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며 ‘픽업앤딜리버리’는 고객 동승 없이도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달에는 서울에만 서비스되지만 10월부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연계 서비스 △백화점 연계 서비스 △세차 연계 서비스 등 디지털키 기반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걸맞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