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최원영·최유화, '미스터리' 캐릭터포스터

뉴스1 제공 2020.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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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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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측은 11일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의 모습이 담긴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먼저 빼어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맡은 김정은은 레드 와인이 가득 담긴 글라스 뒤에 얼굴을 반쯤 숨긴 채 뜻 모를 미소를 드리우고 있다. 더불어 '복수는 상대가 죽길 바라면서 내가 마시는 독이래'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 대표 김윤철 역을 맡은 최원영은 권태가 물씬 느껴지는 지친 표정으로 목을 꽉 조이는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있다

끝으로 김윤철 소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니저이자,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놓인 진선미 역 최유화는 새빨간 립스틱을 손에 든 채 서늘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등 워낙 성격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모여 있다 보니 서로 배려하고 독려해주는 분위기여서 촬영장이 늘 화기애애하다"라며 "도발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강렬하고 매혹적인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는 10월5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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