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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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 대표 김윤철 역을 맡은 최원영은 권태가 물씬 느껴지는 지친 표정으로 목을 꽉 조이는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있다
끝으로 김윤철 소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니저이자,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놓인 진선미 역 최유화는 새빨간 립스틱을 손에 든 채 서늘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등 워낙 성격 좋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모여 있다 보니 서로 배려하고 독려해주는 분위기여서 촬영장이 늘 화기애애하다"라며 "도발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강렬하고 매혹적인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는 10월5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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