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강홍석 vs 김희재, '섹시' 타이틀 건 정면승부…흥 폭발

뉴스1 제공 2020.09.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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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강홍석이 김희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뮤지컬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6' 김준수, 차지연, 홍지민, 강홍석, 루나, 신인선과 대결을 펼쳤다.



'뮤지컬6'가 1: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강홍석과 김희재의 대결이 성사됐다. 강홍석은 김희재에 대해 "무대를 아름답게 표현하시더라. 보고 배운 게 많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희재는 "남자분을 보고 이렇게 섹시하게 느낀 적이 없었다"고 답하며 서로를 향한 덕담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홍석이 "한 번 놀다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자 김희재는 "이 구역의 섹시는 제가 잡겠다.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응수했다.



강홍석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애드리브를 시도하는 양홍석을 '뮤지컬6'가 자제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홍석은 92점을 기록했고, 자신도 모르게 나온 애드리브와 추임새를 탓하며 아쉬워했다.

김희재는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선곡해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84점을 기록해 아쉽게 강홍석에게 패배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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