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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합병 절차 속도 "주관사 키움증권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9.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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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사업을 추진 중인 금호에이치티 (902원 ▲3 +0.33%)가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 (3,785원 ▼15 -0.39%)와 합병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금호에이치티는 10일 다이노나와의 합병 주관사로 키움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달 27일 다이노나와의 합병 추진을 공시한바 있다.

금호에이치티는 합병을 통해 다이노나의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노나의 △면역항암제(DNP002, DNP005) △면역조절신약(DNP007) △코로나19(COVID-19) (DNP002, 중화항체) 등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및 기술이전 등을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이노나는 항체 신약 전문 기업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신약 ‘DNP002’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해당 신약은 원숭이 대상 비임상 시험에서 코로나19로 발현되는 호중구 증가증(Neutrophilia)에 대한 효능이 확인됐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으로 합병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금호에이치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합병을 위한 제반 규정들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에에치티는 현재 다이노나 2대주주로 지분율은 18.74%다. 최대주주는 에스맥으로 지분율은 24.40%다. 에스맥 (1,442원 ▼33 -2.24%)은 금호에이치티의 모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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