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독일 규제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BNT162b2'의 임상2·3상을 승인받아 후기 임상시험에 들어갔다./사진=[로이터=뉴스1]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드존슨, 큐어백,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전세계 제약사와 백신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6번째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집행위원회 보건담당위원은 "이들 후보물질 중에서 코로나19 퇴치를 도울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오는 10~11월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준비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