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태풍쓰레기 ‘싹쓰리’ 언택트 구민청소 나선다…생중계도

뉴스1 제공 2020.09.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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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구민청소인 ‘힘내라 해운대! 구민 스스로 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해운대구 제공) © 뉴스1부산 해운대구가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구민청소인 ‘힘내라 해운대! 구민 스스로 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해운대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구민청소인 ‘힘내라 해운대! 구민 스스로 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의 날 행사는 ‘마이삭’, ‘하이선’ 등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쌓인 쓰레기들을 치우기 위해 실시된다.



구민들은 각자의 집 앞, 상가, 동네 일대 등을 해당시간 동안 청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 공무원과 청년회, 체육회 등 각급 단체원, 자원봉사자들은 10명 미만으로 조를 이뤄 간선도로변,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등에 쌓인 태풍 피해 잔해들을 청소한다.



이날 행사는 LG헬로비전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으로, 화상회의 매체인 ‘줌(zoom)’을 통해 18개 각 동의 상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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