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뉴스1
조합측은 지난 8월11일 입찰공고를 내고 8월21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12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은 오는 15일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오랜 기간 대연 8구역 수주를 위해 공을 들였고, 랜드마크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미국 유명 설계 SMDP와의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디자인그룹인 SMDP는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등 다년간 최고의 입지에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아파트 설계를 담당했다.
부산에서는 남천 삼익비치 재건축, 시민공원 촉진 3구역 재개발 설계를 담당하고 있어 조합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연 8구역을 부산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설계를 준비하고, 인허가에 대한 검증도 마쳤기 때문에 빠른 사업추진도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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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설계에 더하여 '골든타임분양제', '추가이주비',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대물변제'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도 내걸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단독입찰 참여를 선언한 포스코건설은 대연 8구역 조합원들의 단독입찰 염원을 담아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단독 시공자만이 빠른 사업추진을 할 수 있으며, 단일 브랜드 사용을 통한 프리미엄 극대화, 단일 시공을 통한 최고의 품질 등 단독입찰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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