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의암지구 로컬푸드직매장 12월 준공

뉴스1 제공 2020.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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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부농협 올해 12월 개장 목표, 농민·소비자 기대 높아

광영·의암지구에  신축 중인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투시도.2020.9.9 /© 뉴스1광영·의암지구에 신축 중인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투시도.2020.9.9 /©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영·의암지구에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9일 광양동부농협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은 '2020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총 12억 원(국비 3억 원,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1000만 원, 자부담 6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직매장 530㎡(총연면적 997㎡) 규모로 신축 중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읍권에만 4개소의 로컬푸드직매장(광양원예농협 본점, LF스퀘어지점, 광양농협 본점, 용강점)을 운영 중에 있어 동광양권역에 동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되면 출하농가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농협에서도 직매장 운영 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개점이 잇따르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중마점과 제철점을 소규모 직매장으로 열고, 지역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황점 신규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 신선한 농산물 제공, 중간 유통이 없어 가격 저렴, 소농?영세농의 판로를 확보해 주고 있다"며 "지역농민들은 직매장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출하하고, 시민들께서는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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