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부조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30분쯤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대책위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시립극단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 제공)2020.9.9/뉴스1 © News1
대책위는 "단순히 광주시립극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예술 생태계의 복원과 제도 개선을 위해 예술인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광주시와 시의회는 광주시립예술단 운영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8월19일 시립극단 객원 단원 4명은 극단 직원들에게 상습 폭언과 갑질,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시립극단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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