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뮤턴트' 10일 4DX로도 개봉…올해 첫 마블 컬래버레이션

뉴스1 제공 2020.09.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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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턴트' 포스터 © 뉴스1'뉴 뮤턴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4DX로 개봉한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 등장을 알려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오는 10일 우리니라에서 4DX로 개봉한다.

4DX는 그간 마블 코믹스 작품과는 특별한 흥행 인연을 맺어왔으며,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각 히어로 캐릭터 별 4DX 기술 설정 및 전담팀이 있을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



4DX는 올해 마블과의 첫 컬래버레이션(합작)이 될 이번 작품 '뉴 뮤턴트'에서도 다섯 명의 돌연변이 캐릭터에 맞게 맞춤형 체험을 선사한다. 그간 1020세대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는 '#1020세대#돌연변이캐릭터#마블최초스릴체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돌연변이'를 뜻하는 영화 '뉴 뮤턴트' 4DX는 다섯 명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10대들이 등장하는데, 늑대로 변하는 레인과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대니, 가상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일리야나, 초스피드로 날 수 있는 샘, 태양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로베르토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에 맞게 4DX 콘셉트를 설정했다.



예를 들어 일리야나(매직)의 캐릭터 표현은 일리야나의 무기인 '푸른 빛의 소울 소드'를 4DX효과중에 하나인 라이트닝으로 구현했으며 일리야나(매직)의 공간이동능력이 나타날 때 푸른 빛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라이트닝'으로 4DX효과를 극대화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액션 시퀀스는 각각의 능력에 맞게 섬세한 캐릭터별 연출이 돋보인다.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돌연변이 '로베르토'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열풍 효과와 타는 듯한 향기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어 빠른 속도로 몸을 추진해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샘이 나올 때는 빠른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모션과 에어샷 활용했으며 늑대로 변하는 돌연변이 능력을 가진 레인이 나올 때는 동물적이고 유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모션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는 대니는 스스로 본인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컨트롤도 불가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본인의 능력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4DX로 점차 자신의 능력을 각성해 나가는 분위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53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9개 CGV 4DX관이 있다. '뉴 뮤턴트' 4DX는 전국 39개 CGV 4DX관에서 10일부터 상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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